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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용적 복지국가의 주역,제13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 개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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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건복지부|2019-03-28

포용적 복지국가의 주역,제13회 사회복지사의 날 기념식 개최

- 40여 년 간 노숙인, 정신장애인 보호에 기여한 박정해 무지개마을 원장 등 33명 포상 -

 

□ 보건복지부(장관 박능후)와 한국사회복지사협회(회장 오승환)는 「제13회 사회복지사의 날」을 맞이하여 3월 27일(수) 오후 2시 백범김구기념관 컨벤션홀(서울 용산구)에서 기념식을 개최하였다.

 ○ 사회복지사의 날은 「사회복지사 등의 처우 및 지위 향상을 위한 법률」 제정(’11.3.30일)을 계기로 사회복지사의 자긍심을 높이고 격려하기 위해 매년 3월 30일을 기념일로 정한 것이다.


□ 이번 기념식에서는 그간 우리 사회 곳곳에서 어려운 이웃들의 삶의 질 향상과 복지증진을 위해 헌신해 온 사회복지사 33명이 정부포상을 받았다.

 ○ 박정해 원장(제주 무지개마을)은 노숙인 100여 명, 정신장애인 250여 명의 쉼터를 마련하는 등 보호가 필요한 사람들이 지역사회에서 함께 살아갈 수 있도록 보살피며 40여 년 간을 사회복지에 헌신한 공적을 인정받아 대통령 표창을 수상하였다.

 ○ 최경애 팀장(한림대학교 강남성심병원 사회사업팀)은 화상환자의 신체적, 경제적, 심리사회적 어려움을 지원하기 위한 한림화상재단설립을 지원하고, 결혼이민여성 출산 전·후 돌봄지원 사업 추진한 공적을 인정받아 국무총리 표창을 수상하였다.

 ○ 박현주 원장(장수노인요양원)은 어르신 대상 문화공연 개최, 식사 제공은 물론 노인에 대한 잘못된 인식을 개선하기 위한 지역주민 교육, 초·중·고 학생 대상으로 자원봉사 교육 등에 대한 공적을 인정받아 국무총리 표창을 수상하였다.

 

□ 특히 이번 행사에는 이명수 국회 보건복지위원장, 김연명 청와대 비서실 사회수석을 비롯해 사회복지 관련 단체장 및 종사자 등 300여 명이 참석하며, 세계사회복지사협회(IFSW) Rory Truell 사무총장이 축하 영상 등 제13회 사회복지사의 날(3.30.)을 함께 기념하는 자리로 마련되었다.

 

□ 문재인 대통령은 서면축사를 통해 “「제13회 사회복지사의 날」 기념식을 축하드리며, 사회 구석구석으로 찾아가 도움이 필요한 이들에게 힘과 용기를 전해준 사회복지사 분들에게 감사드리며, 복지사각지대가 발생하지 않도록 현장을 가장 잘 아는 사회복지사의 힘과 지혜를 당부”하였다.

 ○ 아울러 “어린이와 어르신, 장애인과 비장애인, 다문화 가정까지 더 많이 누리며 어울려 사는 사회, 누구나 동등한 권리를 가지고 당당히 살아가는 포용국가를 만들기 위해 복지 소외계층 발굴대책을 차질 없이 추진하여 포용적 복지국가에 한걸음 더 나아갈 수 있도록 노력하겠다”고 밝혔다.

 

<붙임> 1. 「제13회 사회복지사의 날 기념식」 개요
           2. 정부포상 및 보건복지부장관 표창 수상자 명단3. 사회복지사 현황